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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크라메를 영업해 보겠습니다

자칭타칭 취미 부자, 문은서님의 취향을 소개할게요

 마크라메가 뭐냐고요?

마인크래프트~ 비슷한 거 아니고요   매듭으로 무늬를 만드는 수공예입니다 마크라메 작품은 인테리어가 잘 되어 있는 카페나 원룸에서 종종 볼 수 있는데요, 굵은 흰 실로 엮은 드림캐쳐나 가랜더를 봤다면 그게 바로 마크라메예요!

 마크라메를 시작한 이유

제가 좋아하는 공간에는 꼭 마크라메 작품이 있었는데요. 흰 실이 주는 소박함과 포근함이 좋았고, 내 손으로 직접 만들어서 소품으로 쓰고 싶었어요

 마크라메 배우면 좋은 이유 3가지

 손만 있으면 된다!  제가 마크라메를 취미로 한다 하면, ‘친구들이 뜨개질도 잘하겠네~’ 이러는데요.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! 저는 도구에 약합니다   마크라메는 오로지 내 손을 활용해 작품을 만든답니다.
실용적이다! 한 번 배우면 두고두고 써먹기 좋아요. 특히 저는 특별한 날에 친구에게 선물을 주곤 하는데요. 제가 직접 만든 마크라메 작품을 줄 때 친구들의 반응이 HOT 했어요.
 도란도란 얘기 나누기 좋다! 저는 원데이 클래스에서 마크라메를 배웠어요   손으로 꼼지락 꼼지락 매듭을 짓다보면 어느새 매듭법에 익숙해지고 입이 근질거리기 시작합니다. 선생님은 어떻게 마크라메를 시작했는지, 요즘 내 생활을 어떠한지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어요. 눈은 매듭에 고정하니까 고해성사하는 것처럼 더 진솔한 얘기가 나오는 것 같더라고요. 지금도 기억에 남는 힐링 순간입니다  마크라메는 혼자도 좋지만 여럿이 하면 더 충만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~

 당신은 마크라메가 하고싶다!

이 글을 읽고 계신 분들께 최면을 걸었는데요, 약효(?)가 있을지 모르겠네요 어쩌다 오프오프에서 마크라메 모임을 보신다면 한 번 놀러오세요~